겨울철 시린 치아 스케일링으로 월동준비 하세요

치아도 월동준비가 필요합니다.
겨울이 치아가 상하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이죠.
차가운 공기. 뜨거운 국물에 반복적인 노출로 시리고 통증까지 생기므로 치아관리에 신경써야 할 겨울철에는 가로칫솔질을 피하고 스케일링으로 예방을 합니다.

치아는 딱딱해 보이지만 안쪽으로 신경과 혈관으로 이루어진 치수가 있고 그것을 덮고 있는 무른 상아질입니다. 이 상아질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으면 치아가 시린 것을 훨씬 예민하게 느끼게 되는데 대게 잇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치아의 뿌리가 노출되거나 치아와 잇몸의 인접부근이 노출된 경우로, 치주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요.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고도 하는데 플라그(세균막), 치석 등이 가장 큰 원인.
플라그와 치석이 쌓이면서 잇몸과 치아 사이에 틈이 생기고 염증이 심해지면 결국 치아를 뽑아야 하죠.

치주질환은 평소 관리가 중요하므로 플라그가 생기지 않도록 식후 3분 안에 꼭양치질을 하는데 잇몸과 치아 경계에서 치아쪽으로 부드럽게 쓸어올리듯 합니다.

치석은 바로 제거를 하는 것도 중요한데 최소한 1년에 한번은 치과검진을 받고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를 할 때는 너무 뜨겁거나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정도의 물로 헹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